반려견 안고 탄 여성승객 강제 하차...택시기사 '벌금형'
반려견 안고 탄 여성승객 강제 하차...택시기사 '벌금형'
  • 황재성 기자
  • 승인 2019.10.16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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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사진 : JTBC)

자신의 반려견을 안고 택시를 탄 40대 여성에게 내릴것을 요구. 강제로 끌어내리며 승차 거부한 60대 택시 기사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15일 부산지법 형사6단독 천종호 부장판사는 폭행 혐의로 기소된 택시기사 A씨에게 150만원의 벌금형이 선고됐다.

판결문에 따르면 5월 27일 오후 부산 금정구에서 보자기를 둘러싼 여성 승객이 A씨의 택시에 탔다. A씨의 계속된 하차 요구에도 내리지 않자 욕설을 퍼부우며, B씨의 팔과 손목을강제로 잡아끌어 내렸다.

이에 B씨는 A씨를 폭행 혐의로 고소했고 결국 재판에 넘겨졌다.

천 판사는 판결문에서 "택시 블랙박스 영상과 수사 기관 진술 조서 등을 보면 폭행 혐의가 충분히 인정된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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