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등록, 의무화 됐지만 효과는 無 "주인 정보 변경돼 불일치"
반려동물 등록, 의무화 됐지만 효과는 無 "주인 정보 변경돼 불일치"
  • 최지현 기자
  • 승인 2019.10.0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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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사진: MBC)

반려동물 등록이 의무화됐지만 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7월부터 8월 말까지 두 달의 반려동물 등록제도가 활성화됐다. 정부가 9월부터 집중적인 단속을 실행, 등록이 돼 있지 않은 동물에 한해 벌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

이에 반려동물 등록은 작년보다 25배 증가, 특히 강원도 내에서는 지난 두 달 간 1만4천240여 마리가 등록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 유기견의 수는 줄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원주시 동물보호센터에 따르면 지난 추석 23마리의 유기견이 들어왔다. 이들 중, 등록이 된 유기견이 있었지만 주인 정보가 변경됐거나 불일치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요즘 인터넷 등 온라인에서 성행하고 있는 반려동물 거래나 입양으로 인해 주인 정보가 변경되는 경우가 잦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반려동물 등록 의무 이외에도, 주인들의 정보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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