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15년 전 떠난 반려견 '쏠티'에 매년 인사…"날 아나운서로 만든 존재" 뭉클
배성재, 15년 전 떠난 반려견 '쏠티'에 매년 인사…"날 아나운서로 만든 존재" 뭉클
  • 서혜진 기자
  • 승인 2019.05.10 1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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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 아나운서 (사진: 배성재 SNS)
배성재 아나운서 (사진: 배성재 SNS)

SBS 소속 배성재 아나운서가 10여 년 전 세상을 떠난 반려견 '쏠티'에 대한 그리움을 표했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매년 8월 7일 지난 2004년 무지개 다리를 건넌 반려견 '쏠티'를 그리며 자신의 SNS에 쏠티와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게시해 이목을 모으고 있다.

앞서 배성재 아나운서는 '오마이스타'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이 아니라 성향 자체가 '아웃 오브 아웃사이더'로 조용했는데 중학교 1학년 때 쏠티를 키우며 유일하게 소통하는 존재가 생겼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쏠티에 대해 "이기적이고 막무가내에 은혜를 모르는 개"라고 표현하면서도 자신을 보는 것 같다고 설명, 유일한 존재로 소통을 해오던 쏠티가 KBS 아나운서 시험을 하루 앞둔 2004년 8월 7일 11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배성재 아나운서는 "아나운서가 되라고 그렇게 간 거 같다. 쏠티는 죽었지만 영혼이 빠져나가는 순간 리셋이 되어 어딘가로 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쏠티가 하루라도 늦게 갔으면 시험 보러 안 갔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배성재 아나운서 (사진: 배성재 SNS)
배성재 아나운서 (사진: 배성재 SNS)

이후 배성재 아나운서는 매년 8월 7일이 되면 자신의 SNS에 쏠티의 생전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시하며 "아프지 마라" 등의 글귀를 덧붙여 많은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에 많은 반려인들이 배성재 아나운서의 사연에 위로와 공감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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