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눈 색깔에 숨겨진 비밀은?
고양이 눈 색깔에 숨겨진 비밀은?
  • 황재성 기자
  • 승인 2019.03.20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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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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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매력적인 고양이들의 눈. 영롱한 빛깔의 아름다운 눈을 보고 있으면 마냥 사랑스럽고 예쁘다.

고양이의 눈 색깔은 크게 갈색, 황색, 녹색, 청색 4가지로 나뉜다. 같은 품종의 고양이라 할지라도 눈 색깔이 다르다고 하는데 왜 그럴까?

바로 홍채와 멜라닌 세포의 양에 따라 눈 색깔이 결정된다. 멜라닌 세포 수가 많으면 갈색, 황색을 띄고 세포 수가 적으면 녹색, 세포가 거의 없다면 청색으로 나타난다.

새끼 고양이들은 멜라닌 색소가 활성화되지 않아 녹색, 청색의 눈을 가지고 태어난다. 이후 시력이 발달함에 따라 약 3주에서 3개월까지 계속 눈 색깔이 변한다. 이렇게 많은 과정을 거치고 난 후 생후 3개월 즈음에는 눈 색깔이 결정된다.

좌우 양쪽 눈 색깔이 다른 '오드아이'를 가진 고양이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오드아이의 정식명칭은 '홍채이색증'으로 선천적으로 발현되는 것과 드물지만 후천적으로 발현되는 경우도 있다.

선천적의 경우 흰색 고양이가 대부분인데, 그 이유는 흰색 고양이의 유전자가 오드아이를 발현시키기 쉽고 다른 색상과 혼합이 쉽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후천적으로 발병하는 경우는 사고 등의 이유로 발현된다.

'파이아이'란 홍채의 일부가 마치 파이의 한 조각처럼 색이 다른 경우를 '파이아이'라 부른다. 파이아이 역시 홍채이색증으로 인해 발병하므로 선천적으로 타고나게 된다.

또한 고양이는 눈 색깔로 질병을 알 수 있다. 생후 3개월 이상 된 고양이의 눈 색깔이 갑자기 변했다면 눈에 이상이 생겼음을 의심해야한다.

(사진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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